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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신호남" 인터뷰: 배우 경쟁 심화는 좋은 현상, 앞으로는 더 세분화된 영역 생길 듯..!

by 궁금하다옹 2025. 4. 21.

 

 

배우
신호남 申浩男, ShenHaonan, 션하오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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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신호남" 인터뷰: 배우 경쟁 심화는 좋은 현상, 앞으로는 더 세분화된 영역 생길 듯..!

 

 

 

 

 

 

 


배우 활동을 시작한 지 2년이 넘은 신호남 배우는 백여편의 숏폼 드라마 작품들을 촬영하면서 숏폼 드라마계의 "모범생"으로 불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업계의 대표 배우로서 신호남 배우는 숏폼 드라마 업계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해요.

지난해 신호남 배우는 50편의 숏폼 드라마 작품을 촬영했는데, 이는 2023년보다 적은 수치라고 하죠.

촬영 주기가 전반적으로 길어지면서 "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기" 때문이라고 하며 2023년 초, 숏폼 드라마 작품을 촬영하고 싶었던 신호남 배우는 고민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숏폼 드라마 작품들은 주로 권위주의적인 재벌 회장과 애증관계를 다룬 스토리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현재는 다양한 줄거리와 참신한 소재들이 많아졌고 신선하고 특별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있거든요.

 

 

 

 

지난달 선전완에서 열린 'DataEye 드라마 조회의 밤' 행사에서 중국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은 신호남 배우와 단독으로 진행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말이 매우 빠른 어조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숏폼 드라마 업계의 전반적인 발전을 분석했다고 하죠.

2025년, 숏폼 드라마 업계는 고품질화로 빠르게 전화되며 배우 생태계에서도 변화가 찾아왔는데요.

"녹차 재벌 회장"으로 알려진 신호남 배우 또한 자신의 돌파구를 맞이할 해가 될 거라는 거죠~!

 

 

<2024년 숏폼 드라마 50편 촬영, 수량은 줄었지만 주기는 길어져>

 

 

 

신호남 배우는 숏폼 드라마 업계에 뛰어들기 전에 이미 영화와 드라마 등 풍부한 영상 촬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19기간 동안 오디션 조건의 제한으로 인해 그는 충칭 고향에서 대기하며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해요.

하지만 숏폼 드라마 작품은 영상 오디션이 가능했기에 첫 번째 작품인 《청화령 听花令작품을 촬영할 기회를 얻었다고 하죠. 

 

그 이후로 신호남 배우는 숏폼 드라마 업계와 함께 성장했다고 해요.

그는 《송총별학료, 부인타요가인료 桑总别虐了,夫人她要嫁人了》 작품이 방영된 이후로 자신에게 오는 대본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회상했다고 하며, "아마도 당시 전체적인 숏폼 드라마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제작 회사가 점점 많아졌기 때문일 거예요"라고 말했다고 해요.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언제부터 숏폼 드라마 업계에 뛰어들었나요?

 


신호남: 2023년 초에 처음 세로형 숏폼 드라마 첫 작품을 촬영을 했어요.

사실 처음에는 사실 고민이 많았는데요.

당시에는 주로 재벌 회장과 애증 관계 스토리가 많았거든요.

많은 대본들이 이름만 바뀌고 나머지는 다 비슷했어요.

지금은 줄거리가 훨씬 다양해졌지만요.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가로 화면과 세로 화면 숏폼 드라마에는 차이가 뭔가요?

 

 

신호남: 연출 방식이 매우 다르다고 생각해요.

우선 하나는 세로형 디스플레이이고, 다른 하나는 가로형 디스플레이인데요.

또한 인물 묘사와 표현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세로 화면에서는 더 정확하고 직관적인 표현이 필요하고, 가로 화면에서는 인물을 좀 더 섬세하게 풀어내야 해요.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연기 방식에도 차이가 있나요?

 

  신호남: 연기 방식은 대본에 따라 다른 편이에요.

대부분 가로 화면에서는 연기 템포가 조금 느낀 편인데요.

예를 들면 두 사람 간의 로맨스 장면에서는 눈빛 교환과 갈등을 통해 더 많은 감정 변화와 줄거리의 기반을 쌓아야 하고, 세로 화면에서는 템포가 더 빠르고, 이른바 "직접적인 쾌감"을 강조해서 핵심 포인트를 부각시키죠.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숏폼 드라마 모범생"으로 불리는데, 작년에 몇 편의 드라마 작품을 촬영했나요?

 

 

신호남: 1년에 약 50편 정도 찍었는데요.

사실 지난해 촬영량은 2023년에 비해 적었거든요.

촬영 주기가 길어지고 작품 제작의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향상되면서 그렇게 되었는데요.

2023년에는 어떤 작품은 템포가 너무 빨라서 8일 만에 200회를 찍기도 했었고요.

또 어떤 팀에서는 3일 만에 100회를 찍었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호텔 로비 하나만 배경으로 촬영하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지난해 제작사가 제공하는 대본들은 회차가 줄었지만 촬영 주기가 오히려 길어졌어요.

예를 들면 60회짜리 단편 드라마는 약 7일 정도 걸리는데, 예전이었으면 보통 100회 이상을 찍었으니까요.

 

현재는 한 달에 약 2~3편을 촬영을 하는데요.

것은 제가 의도적으로 조절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는 아주 짧은 작품들은 촬영하는데 5일이면 되었지만 지금은 최소 7일 이상 걸리지 때문이죠.

업계가 더 경쟁적이 되어서 모두 콘텐츠와 트래픽에 더욱 신경 쓰면서 발전하고 있거든요.

 

 

 

 

< 팬들의 열정에 감동과 동시에 당황스러움 느껴>

 

 

 

신호남 배우는 작품 하나하나를 통해서 틱톡 더우인에서 100만 명 이상이 넘는 팬들을 확보했는데요.

선호남 배우는 온라인에서 종종 라이브 방송 형태로 팬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하고 있다고 하며, 오프라인 활동에서도 팬들이 자주 자신을 응원하러 오는 것을 보기도 해서 그는 이에 대해 일일이 답을 하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죠.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특별히 팬 수가 많이 드러나게 된 작품이 있었나요?

신호남: 제 모든 작품마다 새로운 지지를 얻었어요. 그렇기에 특별히 분석해 본 적은 없어요.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평소 팬들과는 어떤 식으로 소통하고 있어요?

신호남: 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소통하고 있어요.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본인 팬들의 특징은 어떤 것 같아요?

신호남: 아마 여성 팬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어요.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팬들이 올리는 초화(팬 커뮤니티)를 들어가 보시나요?

신호남: 가끔 들어가서 보죠.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팬들이 해준 일 중에서 인상 깊었던 것이 있었나요?

신호남: 제 생일 때 팬들이 전광판에 제 사진을 올려주는 이벤트를 준비했었는데, 그때 기쁜 마음과 동시에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팬들의 열정이 너무 크다 보니 어떻게 제가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더 많은 역할을 통해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팬들의 응원 인증샷을 찍으러 가야 하나요?

신호남: 아니요, 제 팬들은 저에게 강요한 적이 없어서 더욱 감동을 받았어요.

제가 특별히 뭘 하지 않아도 그들은 여전히 저를 사랑해 주고, 종종 단체 채팅방에서 저를 걱정하는 말을 해주거든요.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요즘 촬영 현장에 팬들이 방문하기도 하나요?

신호남: 요즘은 거의 없어요. 대부분 여성 팬들인데 촬영장이 추울 수도 있고 더울 수도 있거든요.

또한 세로형 드라마 촬영은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휴식 공간을 마련하거나 어떤 소통 활동들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고 안전도 보장할 수도 없거든요.

게다가 촬영 일정도 정해져 있는 데다가 세로형 드라마는 현장 녹음을 하기 때문에 컨트롤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도 하고요.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앞으로 팬들과의 오프라인 팬미팅과 같은 활동을 고려하고 있어요?

신호남: 솔직히 말해서 저는 아직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면 약간 긴장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천천히 시도해보고 있는 중이고, 나중에 좀 더 편안해지면 팬미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2023년에 처음 세로형 드라마 연기를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서 보면 지금 팬층이 많이 늘었는데, 마음가짐에 있어서 어떤 변화가 있나요?

신호남: 저는 그때보다 말을 하는 데 있어서 훨씬 더 신중해진 거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재미로 촬영을 했는데, 가끔은 제가 부주의하게 한 말이 좋지 않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었거든요.

이제는 어느 정도 공인으로서 행동과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고 팬들이 저를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려고요.

 

 

 

<배우 경쟁 심화는 좋은 현상, 업계 발전 기대>

 



2025년 초에 들어서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숏폼 드라마 배우들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더 많은 신인 배우들이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장편 드라마 배우들도 업계에 합류하고 있고요.

신호남 배우는 숏폼 드라마 배우들의 경쟁 심화가 긍정적인 변화라고 하며 더 다양하게 세 분화 된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하죠.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요즘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어떻게 되죠?

신호남: 저는 주로 대사를 봐요. 대사가 캐릭터와 잘 맞는지, 그리고 그 캐릭터가 스토리에서 얼마나 합리적인지 등을 중요하게 보게 되더라고요.

대사가 캐릭터 설정에 부합하면서도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동시에 저 자신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 그 캐릭터를 좋아하게 되거든요.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선호하는 장르나 캐릭터가 있나요?

신호남: 현재 단계에서 제가 연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따라가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서 새해 전에는 의사 캐릭터를 정말 맡고 싶었는데 순수한 의사 직업의 대본을 받지 못했거든요.

그리고 학생 역할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후에 청춘 학원물을 맡게 되었죠.

저는 마음이 정말 빨리 바뀌는 편이라 한 해가 지나면서 또 다른 걸 찍고 싶어 졌어요.

아마도 연기에 빠져드는 이유도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서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삶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료된 것 같아요.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춘절 특집으로 방영되었던 《나의 인어남편 我的人鱼夫君》작품과 《봉군 凤君》 작품은 어떤 이유로 선택을 했던 거예요?

 

 

신호남:  《나의 인어남편 我的人鱼夫君》 작품은 소재가 신선했기 때문이었어요.  《봉군 凤君》 작품 역시 소재가 참신했지만, 이전에는 사극 장르에 대해서 약간 주저했었거든요.

 그전에 사극 숏폼 드라마 《잠수부아청운지 长嫂扶我青云志》(원작: 《금욕수보적 겸 조처 禁欲首辅的兼祧妻》) 작품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 제 사극 스타일에 자신감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봉군 凤君》 작품 캐릭터는 제 자신과 닮은 점이 많아서 도전해보고 싶더라고요.

제 사극 연기의 가능성을 더 열어보고 싶었어요.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숏폼 드라마 분야에서 당신은 어떤 세분화된 분야에 속한다고 생각하나요?

신호남: 저는 스스로 세분화된 영역을 정하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저를 '녹차 재벌'이나 '녹차 강아지'라고 부르고 하더라고요.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이런 카테고리가 대본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치나요?

신호남: 그런 경우도 있었어요. 나중에 몇몇 대본이 《봉군 凤君》 작품의 남자 주인공인 닝부위와 매우 비슷한 느낌인 경우들이 있었는데요.

너무 중독되다 보니 일단 기다려보려고요.

 

 

엔터테인먼트 캐피털론: 숏폼 드라마 작품 배우들이 많아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시나요?

신호남: 경쟁은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경쟁을 통하게 되면 배우들은 자신의 개성을 점점 발견할 수 있게 되거든요.

예를 들어서 지금은 여러 종류의 재벌 대표 캐릭터들이 생겨났잖아요.

앞으로는 사극에서도 다양한 장군들이 등장할 수도 있고 현대극에서도 각기 다른 의사들이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니까요.

단순히 진료과만 다르다는 게 아니라 성격에서도 차별화될 수 있잖아요.

배우들도 이를 통해서 자신만의 특별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따라서 경쟁이 심화된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는 거죠.

시청자들은 더 다양한 콘텐츠들을 접할 수 있고, 제작사 측에서도 서로를 비교하며 발전할 수 있어서 작품의 퀄리티는 계속해서 상승할 거예요.

시장 역시 점점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중국에서 숏폼 드라마 시장은 상당히 발전이 되어있잖아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숏폼 드라마 작품들이 최근 들어서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물론 짧은 드라마들이다 보니 스토리상의 연결 부분이나 여러 요소들이 장편 드라마에 비해서는 아쉬운 경우들이 많지만 요즘처럼 빠르게 틈날 때 드라마 보는 시대이다 보니 더욱 숏폼 드라마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소재나 스토리의 한계가 이때까지 있었는데요.

왜냐면 빨리 보는 맛으로 봐야 되다 보니 막장이거나 고자극이어야 보는 재미가 있어야 볼 수 있거든요.

그래도 요즘엔 중국도 한국도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서 숏폼 시장을 더욱 넓히고 있는 중인 거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신호남 배우처럼 숏폼 드라마 전문 배우들이 작품들이 많아짐에 따라서 배우들의 양도 많아지고 있는 거 같아요.

초반에는 숏폼 드라마 전문 배우라 불리면서 메이저 드라마나 영화 작품에 참여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승뢰 배우와 같은 숏폼 드라마계의 테리우스였던 배우가 상업 장편 드라마 작품으로 넘어올 수 있게 되면서 더 많은 중국 배우들이 숏폼 드라마 작품에 도전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현재 신호남 배우가 숏폼 드라마계에서 꽤나 유명한 배우라고 하는데요.

인기가 많은 배우인 만큼 숏폼 드라마 작품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작품들에서 지금처럼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출처는 중국연예뉴스 & 웨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