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오근언", 출산 후 첫 공식 석상으로 근황 공개!엄마가 된 후 '한물갔다' 라는 조롱까지..ㄷㄷ

 
 
배우
오근언 吴谨言, Wu Jinyan, 우진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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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오근언", 출산 후 첫 공식 석상으로 근황 공개!

엄마가 된 후 '한물갔다'라는 조롱까지..ㄷㄷ

 

 

 

 

 

 

 

 

배우 "오근언" x 곧 엄마가 되나 봐요..!

 

 

중국 연예계에서 오근언 배우의 출산 후 첫 등장 소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고 하는데요.

최근 그녀가 남편 홍요 (洪尧, Hong Yao, 홍야오) 배우와 아기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 영상이 공개가 되면서 즉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었다고 해요.
 카메라 속 오근언 배우는 헐렁한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갓 출산한 여성이지만 마르고 가녀린 모습으로 보였다고 하며, 마치 출산을 겪은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남편 홍요 배우와 함께 유모차를 밀며 가볍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 팬들은 그녀의 빠른 회복을 보고 감탄해하며 "여자 연예인은 역시 슈퍼우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요.

 

 

오근언 배우가 혼전임신이었다고요..?!

 

 

배우 오근언 &홍요 결혼 소식 공개..!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던 사랑!!

 

 

 

하지만 밝혀진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고 해요.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오근언 배우는 손을 아랫배에 얹은 채로 의사와 10분 이상 상담을 하며 산후 회복 관련해서 물어보는 듯해 보였다고 하며, 남편 홍요 배우는 아기를 돌보는데 전념하면서 '보모'와 같은 역할을 했다고 하죠.

이는 분명 기쁘고 축하할 일이지만 댓글창에는 격렬한 논쟁으로 가득 찼다고 해요.

어떤 네티즌은 "엄마가 되니 더 예뻐졌다"라고 하며 축하를 해줬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홍요 배우는 그녀와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분노하며 비난했다고 하죠. 

심지어 일부 열성 팬들은 "위영략 魏璎珞 은 결혼 때문에 무너지면 안 된다"라고 하며 복귀를 재촉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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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근언 배우의 결혼 생활은 드라마보다 더 복잡한데요.

2019년 오근언 배우는 홍요 배우와 드라마  <연희공략 延禧攻略> 작품을 함께 촬영하면서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두 사람은 줄곧 부인했었거든요.

그러다 2024년에 갑자기 두 사람은 결혼 발표를 했고, 연애 과정을 공개하지 않은 채로 2025년에 딸을 출산하면서 갑작스럽게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고 하죠.

팬들은 "오근언 배우가 촬영 중인 줄 알았는데 몰래 아이를 낳았을 줄은!"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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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요 배우의 과거 역시 논란이 많았는데요.

그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재벌녀 조영심과 커플이 되었고 이후 외도설이 폭로되었고 심지어 상대 여성 측으로부터 거액의 송금을 받은 사실까지 드러났다고 하죠.

 

 

 

 

네티즌들은 "드라마 속 위영략은 바람둥이를 사정없이 때려눕혔는데 현실에서는 홍저우 弘昼 같은 사람과 결혼했네?"라고 하며 안타까워했다고 해요.

참고로 홍요 배우가 연희 공략에서 악역 홍저우를 연기했었다는..ㅎㅎ;;

 
 

 

 

하지만 오근언 배우는 이에 굴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임신 중에도 드라마 <회래적타문 回来的她们> 작품을 계속 촬영했고, 임신 후반에는 프로모션 현장에서 채찍을 휘두르며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고 해요;;

그리고 출산 한 달 만에 새로운 드라마 작품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고 하고요..ㄷㄷ

 

 

제작자 우정 대표는 오근언 배우를 회사의 '에이스'라고 치켜세우면서 끊임없이 자원을 몰아줬었지만, 이는 일종의 '칭찬을 가장한 덪'처럼 보이기도 했다고 해요.

<연희공략> 작품으로 대박을 터트린 이후 오근언 배우는 드라마 <호란전皓镧传> 작품과  <행복환회고문幸福还会敲门> 작품을 연달아 출연했지만 비슷비슷한 여성 중심 서사에 시청자들은 그녀의 작품에 다소 식상함을 느꼈다고 하더라고요.

 

 

 

오근언 배우의 산후 회복은 그야말로 '극한 도전' 급이라 표현할 수 있는데, 이는 일반인의 산후조리 회복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라고 해요.

일반인이라면 한 달 동안 조리원에서 휴식을 취할 텐데 오근언 배우는 빠르게 복귀를 준비하며 심지어 모유수유 중에도 이미 새로운 드라마 작품 계약을 체결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죠.

중국 연예계는 여자 배우에 대해서 언제나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데, "1년만 활동을 쉬어도 곧바로 00 년대생 신인 배우들이 당신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라는 말이 현실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근언 배우는 절대 느슨해질 수 없다고 해요.

작년 드라마  <묵우운간 墨雨云间 > 작품으로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특히 백록 白鹿 배우와 오선의 吴宣仪 배우와 같은 후배 배우들과의 경쟁 속에서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85 후 (85년대생 이후 출생) 여자 배우들은 출산 3개월 만에 복귀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그녀도 그 대열에 합류한 것이라고 하네요..;;

 

 

 

더욱 가슴 아픈 점은 연예계의 성차별적 이중잣대 태도라고 하는데요.

남자 연예인인 아빠가 되면 "책임감 있다"라는 찬사를 듣지만, 여자 연예인은 결혼만 해도 "퇴물 카운트다운"으로 여겨진다고 하죠.

홍요 배우는 아직 뚜렷한 대표작이 없지만 네티즌들은 "가정을 잘 돌보면 된다"라고 관대하게 보지만, 반면 오근언 배우는 단 하루라도 빨리 복귀하지 않으면 "연애에 빠져서 커리어를 망쳤다"라는 조롱을 들어야 한다는 얘기였죠..;;
 
 

 

 

사실 오근언 배우의 어려움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는데요.

<연희공략> 작품으로 대박을 치던 시기에 그녀는 기대되는 신예 배우였지만 회사의 폐쇄적인 정책 때문에 발전의 황금기를 놓쳤다고 해요.

 

 

 

 

 

우정 대표는 그녀에게 <호란전>, <상식> 작품과 같은 비슷한 스타일의 "여자주인공" 드라마 작품을 몰아줬지만 신선함을 주지 못했고, 게다가 2018년 '스타병' 논란으로 CC TV 중앙 방송 영화 채널에서 공개 비판을 받아서 상업적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요.
 
 

 
 현재 34세인 오근언 배우는 배우로서의 커리어에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하는데요.

동시대 배우인 조려영 赵丽颖 배우가 이혼 이후 커리어에 집중하고 있고, 양미 杨幂 배우는 촬영할 때마다 상대 남자 배우들을 스타덤에 올리고 있거든요.

반면 오근언 배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춘화염 春花焰 > 작품은 "필터가 너무 과해서 얼굴이 인플루언서 같다"라는 비판을 받았다고 하죠.

팬들은 "그때의 그 영혼이 살아있는 연기는 다 어디 갔나?"라고 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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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쩌면 오근언 배우는 이런 외부의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해요.

이제는 "톱스타"라는 타이틀보다는 "행복한 엄마"로서의 삶을 더 원할지도 모르니까요.

홍요 배우와 산책할 때 그녀는 <연희공략> 작품 시절 때보다 훨씬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었고, 아이와 병원을 찾을 때에도 홍요 배우는 그녀를 세심하게 돌보고 있었거든요.

 

 

아마도 그녀의 말처럼 "배우는 나의 직업일 뿐, 인생이 나의 주 무대이다" 일지도 모르죠.

오근언 배우의 이야기는 중국 연예계의 냉혹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며, 여자 배우에게 결혼과 출산은 하나의 도박이고, 만약 성공한다면 그들은 주걸륜 배우의 사랑을 받는 쿤링처럼 '공주'가 될 것이고, 실패하면 비밀 결혼과 출산 후 연예계를 떠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할 수도 있겠죠.
 

 

중드"상식 尚食:황제의 식탁" 허개,오근언 주연/작품 소개, 영상 등

 

 

 

하지만 진짜 되돌아봐야 할 중요한 점은 왜 사회는 여자 연예인들에게만 그토록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가 하는 거죠.

작품 촬영을 할 때는 "소녀미"를 유지해야 하고, 출산 후엔 곧바로 회복해야 하며, 결혼 생활은 공개되어야 하고, 복귀 후에도 완벽해야 한다는 이중잣대 말이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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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중국 연예계의 여자 연예인들에게만 국한된 부분은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최근 느낀 게 물론 어느 나라든 연예계에서 여자연예인들에게 있어서 결혼과 출산은 커리어와 직결돼서 매우 영향을 받다 보니 정말 그 누구보다 회복을 빨리 해야 되고 임신 전 모습처럼 외적인 컨디션이 좋아야 되는 부분이 정말 있긴 한듯하거든요..

물론 연예계뿐만 아니라 다른 직종의 여성들도 어떤 특정 직업들은 연예계 여자 연예인들만큼 빨리 외적인 상태가 회복되지 않으면 일을 계속할 수 없는 경우들이 있죠.

물론 남자들도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 그만큼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커지면서 경제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지만, 여자들의 경우 결혼과 출산으로 시선 자체가 이제 곧 일 그만두겠네..라는 시선이 따르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이러한 부분들이 정말 예전에 비하면 많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솔직히 저도 여자이지만 이 부분은 정말 어려운 현실이 아닐까 싶네요..

근데 정말 아이를 낳은 지 얼마 안 된 산모가 어떻게 작품 촬영을 바로 들어간다는 건지.. 원..

겉모습이야 어떻게 지독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만든다고 해도 출산 후에는 뼈 상태도 그렇고 몸 상태가 정말 예전 같지 않아서 정말 산후조리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평생 고생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

아휴.. 거참.. 본인이 선택한 부분이라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참 안타깝네요..

 

 

 

 

 

 

 

 

 

 

출처는 중국연예뉴스 & 웨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