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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작품들/중국 드라마 영화 리뷰이다옹~

중드추천 "이가인지명" 담송운, 송위룡, 장신성 주연/ 소개, 영상 등

by 궁금하다옹 2023. 10. 7.

 


중국드라마
“이가인지명 以家人之名”
 
 


월메이드 작품이라 부르죠.
힐링 드라마를 싫어하는 분들이 아닌 이상,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는 가족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여러 가지의 사랑 형태를 볼 수 있는 드라마.
이가인지명..!
포스팅 시작할게요~^^ 


 
 
 
 

 1. 소개
 
 



제목: 이가인지명 以家人之名
장르: 젊음, 성장, 치유
촬영 장소: 아모이
회당 방영시간: 45분
총 부작: 46부작
방영플랫폼: 후난위성TV / 망고 TV
출연: 담송운, 송위룡, 장신성 외
 연출: 정재광
각본: 수천목, 왕웅성
대한민국 방영일자: 2020년 10월 6일 ~
국내 스트리밍: TVING
시청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2. 줄거리


 
각자의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를 겪은 서로 다른 세 명의 아이들.
성도 다르고 피 한 방울도 안 섞인 큰 오빠 링샤오(송위룡),
둘째 오빠 허쯔추(장신성), 여동생 리젠젠(담송운).
식당을 운영하며 모두가 내 자식인 것처럼 자상하게 챙겨주는 리젠젠의 아빠 하이차오와,
유능한 경찰이라 바쁘면서도 틈나는 대로 챙겨주는 인자한 링샤오의 아빠 허핑.
이들은 이 두 아버지의 보살필 아래,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성장하게 돼요. 
어느 가정보다도 다복한 가정 속에서 상처를 치유하던 이 세 사람은,
정말 친남매보다도 더 친남매 같은 사이로서 진짜 가족이었는데요
링샤오와 허쯔추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각자 자신들에게 상처를 준 가족들이 돌아오고, 
이 두 형제는 원치 않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여동생인 리젠젠만 남겨두고
외국으로 떠나게 돼요.
9년 후, 형제들은 하나씩 돌아오고, 세 사람은 마침내 재회했지만,
자신을 떠났다는 상처가 너무 컸던 리젠젠은 마음에 문이 잘 열리지 않고,
 그 와중에 그리움이 가득했던 리젠젠은 다시 오빠들과 함께 있기에 마음속으로는
다시 가족이 뭉쳤다고 생각했는데,
돌아온 오빠들은, 이전과는 다른 마음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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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장인물
 
 


 
 
 
(1) 리젠젠 역 - 담송운
 


 

엄마를 일찍 여의였지만 아빠의 사랑 듬뿍 받으며 자란 리젠젠은,
윗집에 이사 온 큰 오빠 링샤오, 그리고 어쩌다 집에 얹혀살게 된
작은 오빠 허쯔추와 환상의 삼 남매인데요.
밝고 긍정적이며 무서울 것 하나 없는 당찬 성격이지만, 
과자라면 뭐든지 좋아하다 보니 어렸을 때 사탕가게 사장님이 되는 것이 꿈일 만큼 
군것질을 많이 하면서도 치과 가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하고 두려워하죠.
친오빠들보다 더 챙겨주는 오빠들 밑에서 자라서 연애도 제대로 못 해봤지만
특유의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을 살갑게 챙기죠.
그렇게 마냥 소녀로서 살아오던 리젠젠은 갑작스러운 오빠들의 유학으로
엄청나게 상처를 받게 되고, 9년 후 그녀는 목공예가가 되죠.
다시 돌아온 두 오빠들 사이에서
그녀는 다시 예전처럼 삼 남매로 지낼 생각만 가지고 있는데,
9년이란 시간 동안 그녀는 오빠, 남자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데.. 
 
 
 

 

아담한 그녀지만 커다란 배우"담송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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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링샤오 약 - 송위룡
 
 


어릴 때 리젠젠의 윗집으로 이사를 왔죠. 
엄마의 성격적 문제로 정서적 학대를 당하면서
타인에 대한 낯가림과 벽을 치지만,
윗집 아저씨랑 여자아이의 엄청난 친화력과 다정다감함으로 인해
차갑게 대했다가 점점 그들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엄마가 자신을 떠나고 난 뒤 엄청난 슬픔 속에서도
그들과 가족처럼 함께 지내게 되면서 치유를 하게 되죠.
특히 리젠젠은 자신에게 꼭 없어서는 안 될 만큼 아끼는 사람이죠.
성인이 된 링샤오는 치과의사가 되고, 
잘생기고 능력 있어서 여자들에게 엄청 인기가 많지만,
언제나 차갑고 냉담하게 그들에게 철벽을 치고,
딱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에게만 온화하고 다정한 그의 모습을 보여주죠.
항상 어른스럽고 속을 보이지 않으며, 무관심해 보이지만,
언제나 스스로 인내하고 불안감이 심한 그이지만,
유일하게 리젠젠만이 그의 안정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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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허쯔추 역 - 장신성
 
 

 


어릴 적 엄마와 함께 살다가 리젠젠의 아버지와 자신의 어머니가 재혼을 할 뻔했지만,
갑자기 자신을 리젠젠의 아버지에게 맡기고 떠나버린 엄마로 인해,
리젠젠과 그녀의 아버지의 집에서 얹혀살게 되죠.
처음에 자신을 버릴까 봐 상처도 티 안 내고,
어떻게든 자신이 필요한 존재가 되지 위해서 꼬맹이 손으로 살림을 도와드리자,
그런 허쯔추를 보고 마음이 아픈 하이차오는 자신의 아들처럼 더 대해주며,
눈치를 보지 않고 클 수 있도록 아껴주기에 
그런 하이차와 자신을 친오빠로 생각해 주는 동생 리젠젠에 대한 마음이 크죠.
굉장히 현실적이고 책인감이 강한 그는,
수능시험을 치르고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그들을 위해서 자신이
원래 친부에게 가게 되고, 9년 만에 다시 돌아오게 되죠. 
돌아온 그는 커피숍을 운영을 하면서,
9년이란 빈 시간의 공백을 치우기 위해서 더 리젠젠과 하이차오에게 더 잘하려고 하는데,
점점 리젠젠을 여동생과 여자 사이에서 혼란이 오게 되고,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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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리하이차오 역 - 도송암 
 


아담한 국수 가게 주인이며 리젠젠의 다정다감한 엄마 같은 아빠예요.
어떻게 하다 보니 자식 셋이 생겼고, 자식들에게 세심하고 포용력 있는 엄마(?) 로서
늘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얘기하며 아이들을 긍정적으로 키우려고 하는데요.
취미가 요리이자 돈 저축이에요.
맛있는 걸 좋아하는 세 아이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집에서는 언제나 맛있는 요리냄새가 가득하고,
하이차오가 만든 국수는 늘 세 남매의 최애 메뉴이죠.
아내와 사별하고 아내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도록 늘 사랑으로 리젠젠을 키웠고,
엄마들에게 버림받아 주눅 들어있는 허쯔추와 상처가 많은 링샤오를
내 자식처럼 감싸 안으며 그들의 대리 엄마(?)가 되어주는 아빠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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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링허핑 역 - 장시린

 
 
경찰관인 허핑은 매우 남성적인 워커홀릭으로, 
언제나 바쁘다 보니 아이들을 잘 돌보지 못하다가 둘째 아이의 갑자스런 죽음으로
아내와 갈등하다 이혼을 하게 되고, 홀로 링샤오를 키우게 돼요. 
이혼 후 그의 삶은 엉망이었어요.
불행 중 다행스럽게도 낯가림이 심한 링샤오가
윗집 하이차오 집에 자주 가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서 
자연스레 윗집아랫집이 한 가족처럼 함께 살기로 결정하며,
아버지 두 명, 아들 두 명, 딸 한 명으로 독특한 가정 구성을 형성하게 되죠.
허핑은 매우 바쁘지만 매우 좋은 사람이며, 좋은 경찰이지만,
좋은 남편과 아버지가 아니었다는 것을 몇 년이 지나 이웃인 하이차오를 지켜보면서
그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끼면서 비로소 진정으로 깨닫게 되고 반성하게 되죠.
바쁜 자신 대신 늘 살갑게 챙겨주는 이웃 리하이차오 덕에
일에 매진하며, 마음으론 늘 아이들을 끔찍이 생각해요.








(6) 치밍웨 역 - 쑨이

 

리젠젠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9년 후, 리젠젠과 룸메이트가 되죠.
학창 시절 링샤오를 짝사랑했으며,
치맛바람이 엄청난 엄마 덕분에 모범생이지만 유난히 소극적이고 겁이 많죠.
하지만, 리젠젠과 함께 일 때 그녀는 밝아지며,
가끔 엉뚱한 모습도 보이며 리젠젠과 찰떡 호흡인 베프예요.





(7) 천팅: 양통슈


딸을 잃은 아픔으로 극도로 히스테릭해지면서 링샤오를 방치하며
그 아픔을 누군가를 탓하기 위해 아들인 링샤오에게 정신적 학대를 하며,
남편 하고도 극도로 갈등하며 싸우다
결국 이혼을 하고 두 부자를 남겨두고 떠나요.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그녀는 새로운 곳에서 남자를 만나 새로운 가정을 얻게 되는데..



(8) 탕찬: 하루이센

 
 
어렸을 때부터 아역 배우였던 그녀는
학창 시절, 언제나 관심의 대상이었죠.
하지만, 성인이 되어가면서 점점 그녀는 활동이 미비해지게 되고,
성인이 뒤 후 역할 대행업체를 운명하며
연기에 대한 꿈을 못 버리며 틈틈이 연기 연습을 하죠.
겉으로는 시원시원 쿨 해 보이지만, 속은 어린 그녀는
리젠젠과 치미웨와 고등학교 동창이자 나중에 그녀들과 함께 살게 되죠.





(9) 허메이 역 - 위안란

 


이혼 후 친정으로 내려가 아들을 키우며 일하다가
리하이차오를 만나게 되면서 재혼으로 이어지던 과정에서
아들인 허쯔추만 남겨 두고 아무런 말도 없이 떠나버리죠.
이후, 허쯔추가 성인이 되고 그녀는,
하이차오 앞에 나타나는데..
 
 
 



 

 

 

이 작품이요.. 중국드라마 현대물에서는 손에 꼽히는 명작 중 하나인데요.
왜 이런 말 있잖아요.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말을 제대로 반기를 든 작품이라고 할까요?
피가 섞이지 않아도 세상 가족처럼 서로 아끼며 함께 살아가는 내용인데,
이 드라마 보는 내내 참.. 따뜻했던 기억이 납니다.
주연이 세 배우도 배우지만, 
개인적으로 도송암 배우, 리젠젠 아빠 덕분에 참.. 
많은 사람들이 "엄마"라는 단어에 울컥하잖아요.
리젠젠 아빠는 "아빠"라는 단어에 울컥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만큼
세상 따뜻한 엄마가 아빠죠.
도송암 배우의 연기력 때문에 한층 더 빛났다고 생각해요.
저는 도송암 배우를 이 작품을 통해서 처음 봤었는데,
이 분이 세상 잔인하고 강한 역할도 했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몽실몽실, 둥글둥글한 포근한 아빠의 연기를 보여줘서 진짜 기억에 남아요.
담송운 배우나 장신성 배우, 그리고 그 외 배우들도
연기를 정말 잘해주었는데,
솔직히.. 송위룡 배우.. 참.. 연기구멍이라 솔직히 좀 불안했었는데,
여러 배우들 덕분에 이 작품에서의 연기는 정말,
송위룡 배우가 한 작품들 중에 가장 잘하는 연기를 보여준 작품이라 생각해요.
여기선 그래도 잘했어요.ㅎㅎ
 
음.. 이 드라마 자극이 없어요.
그렇다고 물 흘러가듯 그냥 그냥 별 내용 없는 드라마는 아니에요.
이 안에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볼 수 있고,
각자의 아픔, 슬픔..
솔직히 다 그렇잖아요.
정말 성공해서 부유한 사람도, 정말 모든 상황이 힘든 사람도,
모두 다 각자의 아픔과 슬픔이 있잖아요.
언제나 행복할 수만은 없는 것처럼.
이 작품 보면, 태어날 때부터 따뜻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
태어날 때부터 그렇지 못하고 버림받은 아이..
하지만, 이들 모두 함께 가족이 되어 따뜻함 속에서 살아가거든요.
그게.. 이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아닐까.. 싶네요.^^
그런 이유만으로도 이 작품은 추천할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사진, 영상 출처는 웨이보, 바이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