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집 보러 간 치럔산!!
안녕하세요~
‘아 집주인 지인 분?’
‘아~ 젊은 여자네. 좋아 좋아’
“모야모야~~ 그런 게 어딨어~~
난 작업에 집중해야 되는데~~
셰어?? 안돼 안돼~~ 시러시러~~!!”
“왜 자꾸 보라는 거야~ 셰어 싫..아?
모야모야 이 공간은?! 테라스??”
“꼬마 치럔산때가 기억나.
아빠가 그래쪄.
엄마는 테라스가 있는 집을 갖고 싶어 한다고.
예쁜 꽃들을 심을 수 있으니까”
“그래! 결심했어! 나 여기서 살랭!”
“돈 갚아 돈을 갚으라고!!
어딜 튀어! 누구 맘대로 이사가?!”
”나 매달 돈 갚은 여자.
나 니 돈 안 떼먹어! 내 행동까지 간섭하지 마! “
“놔! 놔란 말이야” 놔!! 놓으라고 “
“나는야 정의의 사도!!
괜.찮.아.요? 어.디 다.친.데 없.어.요?“
”넌 또 모야. 신고하지 마. 나 간다 “
“하핫하핫! 집 도착했다! ㅎㅎ
늦어있으니까 집주인이랑 내일 인사해야징~”
“이 칼로 썰어버리겠어~ 다 죽여버리게써~
하핫하핫!
헉!!!! 깜딱이야 럔산이 놀랐어요 ㅠㅠ“
” 너 새뀌~ 누구야?? 내 집에서 누굴 죽여?!
신고할 거야! “
“일단 치럔산 여기 나가면 갈 때 없다.
절대 나오면 안 돼! 일단, 시간을 벌자.
최대한 빨리 나갈게~ 그동안 여기 있게 해 줘요~
안 그럼, 법대로 한다?!”
“허헛!! 뭐야?! 내 여주인공!
집주인 여자가 내 여주인공일 수 있다고?!
말도 안 돼! 미친놈 미친놈~ 하핫하핫!!“
”시끄러 시끄러! 고만 떠들어!!
밤마다 무슨 짓이야. 내 잠! 망했어!ㅠㅠ“
“형이 그랬어.
길거리 나가서 대역을 찾아보라고..
근데, 모야모야, 힝! 나 그냥 집에 갈랭~”
“내가 누구?
이 바닥에서 알아주는 기업가 장사장이야~!
결혼도 안 한 건 같은 피라미 같은 네가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흥! 칫뽕!”
“나는 누구? 유능한 심리 상담자.
어깨 쑤시지? 사장님, 그거 불면증이야~
한번 튕겨보는 거야~? 그런거야~?
오케 담에 봐, 사장님 “
“우우웅~ 뽀뽀오~~~ 헉!!!!!
뭐 하는 거야?! 꿈에서까지??
이 노무 주둥이!! 들어가! “
“나는야, 개코. 내가 천식이 있는데 향초를 켜?!
쓰읍~하! 안 맞아 안 맞아! 우린 정말 안 맞아”
“이간질 이간질~
리우샤 어차피 재계약 안 해요~
그니까 저 일 나줘~ 내가 할 수 있다고~“
”붙잡지 마라, 양주임아
여기 싫어! 나갈래!
도움 필요하면 연락해두 돼.
도와는 줄텡께“
원래 싼 데는 이유가 있는 건데 말이죠.
결국 함께 살게 되었네요~
총체적으로 낮과 밤의 생활 패턴도 다르고,
맞는 게 거의 없는 이 둘,
어떻게 함께 잘 살 수 있을까요?
이상 2화 리뷰였습니다!
영상출처는 we티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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