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나갈 수 있다고 행복해하는 산산이와
막상 나간다고 하니 은근 서운한 리우샤로
끝난 이후,
그들의 이야기를 또 이어가겠습니다!
“나는야, 장감독!
내가 돌아왔도다~!”
“어머, 돌어왔니? 흥!!”
“그래 돌어왔다. 왜?! 흥!!”
“어.. 이게 아닌데.. 글 보여줄 겸 저번에 돈 받은 거 같아서 온 건데.. 어.. 나 돈 필요한데..”
“돈이 어딨어!! 그러니까 너 청춘물 하나 쓰자!!
별거 없어. 1만 자 정도로 스토리 좀 써서 보내.
쉽지? 이틀 줄게!”
“좋냐? 차도 사무실도 다 바꾸니까 좋냐? 좋냐?”
“이 정도로 만족하냐고?
난 욕망에 가득 찬 남자! 이제부터 시작이야.
난 돈 많이 벌 거야! 돈독 올랐지! 하하하”
“이 양심 없는 인간아. 내가 널 짝사랑하긴 하는데 너 정말 산산이 한 테 그러는 거 아냐~”
“몰랐지? 나는야 리우샤의 오빠.
걱정돼 걱정돼. 잘 다니던 회사를 왜 나왔어~
(잔소리 잔소리)”
“그래도 나는 따뜻한 오빠.
돈은 못줘도 언제나 난 네 편.
응원한다 내 동생!”
“기대도 안 했어 응원이라도 해줘서 고~맙~다!
커피 쏠게 “
“뭐라는 거야? 어떻게 써야 될지 모르겠다고 해서
알려주려고 미팅 왔는데! 저 작가 말 안 통해!
못해먹겠어요! 사장님!”
“아니 우리 하숙생.. 뭐라고 했길래...”
“안돼! 망치면 안 돼! 차 값도 임대비도 큰일나!!
야! 너!! 무조건 이틀안에! 무조건! 써!
쓰란 말야!“
“오늘도 착한 동생은 형의 모레 안에 쓰라고 해서 지금 멜로 영화를 보며 어떻게 써야 될지 고민하는데
우리 주인집 여자, 갑자기 와서 앉더니,
자막보다 더 분위기 있게 번역해 주네?
이 여자, 뭐지? 대박“
“아~ 나는 감성적인 여자. 산산이랑 영화 보다가 옛날 생각나네..
슬픔은 빗물에 씻겨 없어진다 하고 했던 그
남자.. 잘 지내나..?”
“하숙생이 기척이 없어! 잠을 자도 이렇게 조용할 리가 없는데!!
공사장급 코 고는 소리가 안 난다고!”
“죽은 거 아냐?? 작가들은 감성적이잖아!
자살한 거 아냐??”
“헉! 문 따자!!”
“왜 쓰러져있어! 119 부를게! 넌 인공호흡해! ”
“어?! 인공호흡.. 그.. 그래!! 할 수 있어!
나는 사람 잘 살리니까. 헛둘헛둘!
우~~ 헉!”
“띠용~“
“나는 오늘도 그대를 설득할 거야..
똑똑똑! 나 왔어, 그대“
“헐, 약속 안 하고 오다니, 매너 없는 양주임”
”난 고객. 난 환자 아니야!! 약물이라니!!
병원이라니!! 내가 환자로 보여?!
다 부숴버리겠어!! “
“왜 하필. 내가 가져온 선물을 부시고 간거야..
그리고 그 환자 쫒아서 왜 따라나간 거야..
그대, 나 그대한테 할 말 있다고”
“아아. 급똥 급똥. 아아. 나올 것 같아!!
이 남자도 환자인가?
아무거나 만지지 말라구 브로~“
“헉! 내가 지금 뭘 본거야?
나..남자???”
"후후후~ 사고 안쳤다~ 쾌변! 상쾌해~ㅎㅎ
허헉!! 휴지.. 허헉! 물티슈도.. 말도 안 돼!!
어쩐담....... 아..?
샤.. 워.. 기..? “
저 형과 양주임.
마음에 안 들어요 아주 마음에 안 들어요.
흥.. 어쩌겠어요.
극 초반부터 본색을 보여주는 거 보면,
확실히 이 작품.
속도감은 있네요.ㅎㅎ
그럼 전 5화에서 봐요~^^
영상 출처는 we 티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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